3월 5일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 연설

2025년 3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의회 합동 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설에서는 미국 우선주의를 재확인하며, 국내외 여러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제 및 에너지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알래스카에서의 대규모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과 일본이 참여하여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을 강화하고,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증진하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무역 및 관세 정책

무역 분야에서는 중국의 마약 문제 해결 노력을 강조하며, 펜타닐 등 불법 마약 유입을 막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미국보다 4배 높은 평균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상호 관세 부과를 통해 무역 불균형을 해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교 정책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종식을 위한 노력도 언급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들이 전쟁 종식을 원하고 있으며,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광물 협정 체결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경제 지원과 전쟁 종식을 동시에 추진하려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북한 및 한미 관계

연설에서는 북한과의 핵 협상 재개 의지도 표명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추가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기타 주요 발표

또한, 핵심 광물과 희토류의 미국 내 생산을 대폭 확대하는 역사적 조치를 취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첨단 기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국 등 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 연설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재확인하는 자리였으며, 국내외 여러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에너지, 무역, 외교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미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